안녕하세요. Untact Biz팀에서 Business Developer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올리버입니다.
컨셉 사진은 찍지 못하는 정직한 올리버,,,,
Untact Biz팀은 '진료가 필요한 사용자와 병원을 언제나, 어디서나 잇는다'라는 미션을 갖고,
현재 국내에서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 만성 질환자분들을 대상으로 굿닥 어플을 통해 편의성과 의료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Business Developer(BD)는 사업개발 담당자로 조직마다 직무에 대한 정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목표는 사업개발/영업/마케팅/기획/운영/재무 등 한 서비스(제품)가 성공하기 위해, Working 하기 위한 기술적인 개발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담당하는 직무입니다.
굿닥에서 BD는 각 파트 Lead와 PO와 함께 사업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한 고객 수요, 시장 규모와 경쟁 환경, 규제, 문화 등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들을 수집합니다.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GTM 전략을 도출하여 그에 따른 Business Plan과 Action Item을 선정하고 수행하며 서비스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전략을 세우고 수정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굿닥은 오전 9시 -10시사이 자율출근제로 저는 오전 9시 30분쯤 출근하여, 주요 동향들을 모니터링하고 당일 예정되어 있는 일정들을 다시 확인합니다. 보통 사업(서비스)단계에 맞추어서 2주 정도 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일들을 파트 Lead와 조율하여, Action item을 선정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스케줄을 채우고 있습니다.
보통 오전엔 오후보다 상대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Task 처리 위주로 업무를 하고, 점심시간이 되면 강남역 주변의 맛집을 탐방하러 다닙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자리에 돌아와 오후엔 오전 업무 검토와 제품 전략 수립, 미팅 등 Deep dive 할 수 있는 업무들을 주로 수행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업무를 하다 퇴근 시간 5분전이 되면, 하던일을 마무리하고 주변 정리후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퇴근을 합니다. 
올리버 자리 
깔끔한 책상 위 굿닥 브로셔..
(컨셉 아님 주의)
데이터를 통해 설정했던 가설이 실제 시장에서 검증되고,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 설득에 성공하여 사업화가 이루어질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현재 굿닥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최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MVP 형태의 휴먼 리소스로 운영한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략상 목표로 했던 수치에 도달하기 위한 가능성을 정성적, 정량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가설 검증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과로 좀 더 단단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됨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굿닥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모바일 병원 찾기와 예약/접수 서비스 뿐만아니라 병원 태블릿, 키오스크, EMR, 클리닉 마켓(의료 커머스)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다양한 헬스케어 카테고리에서 핵심적인 사업적 판단을 할수 있는 시야(Insight)를 갖고, 그것을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해나감으로써 사업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역동성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이제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업계 1위인 굿닥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만들어나가는 것과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굿닥에서 국내 헬스케어 환경을 선도하고 살아남는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낼수있는 서비스와 사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커리어 전반을 헬스케어 영역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생태계 동향을 살피던 중, 국내 헬스케어 시장 참여자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업계 선두에 있는 굿닥에서 가진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여 회사와 개인이 모두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입사하였습니다.
모든 구성원분들이 젊고, 에너지있게 일한다는 점과 업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개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입니다. 다른 팀과의 소통에도 자유로운 의견과 피드백 교류가 이루어지는 문화가 실제 조직에서 이루어지기 쉽지않은데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월 1회 주어지는 2시간 일찍 퇴근 또는 일찍 출근하는 빨리간데이, 일찍온데이는 다소 힘든 업무에서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아직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않아서 약 9년동안 국내 모바일 앱 서비스중 헬스케어 카테고리에서 계속 1위를 해오고 있지만, 업력과 순위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아 아쉽습니다. (부모님께 굿닥에 다닌다고 했더니.. 굿닭으로 오해하신..) 하지만 그럼에도 750만명 이상이 다운로받고 월간 200만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한다는 점에서 굿닥의 문화와 브랜드가 더욱 선명해진다면 금방 모두가 굿닥을 인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헬스케어는 다른 산업들에 비해 굉장히 보수적이며 레퍼런스의 유무가 사업에서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는 것과 넓힐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시장과 서비스에 잘 적용시키며, 이를 통해 동기부여가 되고 더 큰 범위의 사업 확장을 위해 배움을 멈추지 않는 분께 굿닥을 추천합니다! 